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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적중금 환급 총 47억원”…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적중 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에서 36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4월 22일(월)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에서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36건이 발생했다. 1등 총 적중금은 47억 1,465만 8,250원이며, 건당 개별 환급금액은 1억 3,096만 2,730원이다.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218건/71만 6,860원), 3등(16,726건/2만 6,110원), 4등(10만 8,486건/8,05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적중건수는 12만 6,466건이었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금액은 68억 9,782만 1,920원에 달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는 오는 4월 25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하며,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엘클라시코 대상경기로 포함된 25회차, 예상 벗어나는 결과들에도 불구하고 1등 적중 36건 발생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는 여러 방면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3개 회차에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1등 적중금 25억 3,182만 7,500원이 쌓여 있는 상태에서 발매를 전개했으며, 라리가의 명승부 ‘엘클라시코’가 대상경기로 포함돼 관전의 흥미 요소까지 고루 갖춘 회차였기 때문이다.직전 3개 회차(22, 23, 24회차)에서는 1등 적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각 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대상경기 중 일부 경기에서는 의외의 결과들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은 달랐다. 이번 회차에서만 발매 금액이 87억 3,132만 3,000원에 달할 정도로 많은 참여자가 몰렸으며, 그 결과 36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 먼저, 엘클라시코는 레알마드리드가 3-2로 승리했다. 레알마드리드-바르셀로나(14경기)전은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가고 있었지만, 추가 시간인 91분에 나온 주드 벨링엄의 극장골로 레알마드리드가 승점 3점을 챙겼다. 알라베스-AT마드리드(13경기)전은 안방에서 경기를 치른 알라베스가 2-0으로 활짝 웃었다. 이 결과, 이번 시즌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왔던 AT마드리드는 중위권 팀인 알레베스를 상대로도 자존심을 다시 한번 구겼다. 이외에도 뜨거운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 헤타페-소시에다드(7경기)전은 1-1 무승부로 승부를 내지 못했고, 상대적으로 리그에서 더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오사수나(리그 11위)는 라요(리그 15위) 원정에서 1-2로 패해,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큰 금액의 1등 적중금이 쌓여 있었던 축구토토승무패 25회차에서 1등 적중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며, “뒤이어 이번 주 발매를 개시하는 축구토토 26회차에도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4.23 08:42
스포츠일반

“1등 적중금 환급 총 47억원”…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에서 36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4월 22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에서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36건이 발생했다. 1등 총 적중금은 47억 1,465만 8,250원이며, 건당 개별 환급금액은 1억 3,096만 2,730원이다.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218건/71만 6,860원), 3등(16,726건/2만 6,110원), 4등(10만 8,486건/8,05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적중건수는 12만 6,466건이었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금액은 68억 9,782만 1,920원에 달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는 오는 4월 25일(목)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하며, 오는 27일(토) 오후 9시 5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엘클라시코 대상경기로 포함된 25회차, 예상 벗어나는 결과들에도 불구하고 1등 적중 36건 발생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는 여러 방면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3개 회차에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1등 적중금 25억 3,182만 7,500원이 쌓여 있는 상태에서 발매를 전개했으며, 라리가의 명승부 ‘엘클라시코’가 대상경기로 포함돼 관전의 흥미 요소까지 고루 갖춘 회차였기 때문이다.직전 3개 회차(22, 23, 24회차)에서는 1등 적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각 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대상경기 중 일부 경기에서는 의외의 결과들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은 달랐다. 이번 회차에서만 발매 금액이 87억 3,132만 3,000원에 달할 정도로 많은 참여자가 몰렸으며, 그 결과 36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 먼저, 엘클라시코는 레알마드리드가 3-2로 승리했다. 레알마드리드-바르셀로나(14경기)전은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가고 있었지만, 추가 시간인 91분에 나온 주드 벨링엄의 극장골로 레알마드리드가 승점 3점을 챙겼다. 알라베스-AT마드리드(13경기)전은 안방에서 경기를 치른 알라베스가 2-0으로 활짝 웃었다. 이 결과, 이번 시즌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왔던 AT마드리드는 중위권 팀인 알레베스를 상대로도 자존심을 다시 한번 구겼다. 이외에도 뜨거운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 헤타페-소시에다드(7경기)전은 1-1 무승부로 승부를 내지 못했고, 상대적으로 리그에서 더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오사수나(리그 11위)는 라요(리그 15위) 원정에서 1-2로 패해,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큰 금액의 1등 적중금이 쌓여 있었던 축구토토승무패 25회차에서 1등 적중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며, “뒤이어 이번 주 발매를 개시하는 축구토토 26회차에도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애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4.04.22 20:32
해외축구

평점으로 꾸린 라리가 외국인 베스트11…그리즈만·비니시우스 제친 ‘이강인 절친’

스페인 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 구보 다케후사가 한 통계 매체 선정 외국인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는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다.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28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스페인 라리가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11을 두 가지 공개했다. 바로 스페인 출신으로 꾸려진 스페인 베스트11과, 라리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베스트11이다.매체는 포지션별 선수들의 올 시즌 평점을 기반으로 해 명단을 꾸렸다. 스페인 베스트11에는 세르히오 라모스(세비야) 다니 카르바할(레알) 이스코(레알 베티스) 이아고 아스파스(셀타 비고) 등 베테랑들의 존재가 눈에 띈다. ‘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도 오른쪽 윙어에 배치됐다.이들에 맞선 외국인 베스트11은 더 친숙한 이름으로 가득하다. 전방에는 비니시우스·그리즈만·구보가 배치됐다. 중원은 주드 벨링엄·토니 크로스(이상 레알)·일카이 윈도안(바르셀로나)이다. 수비진은 주앙 칸셀루(바르셀로나) 데일리 블린트(지로나) 로날드 아라우호·쥘 쿤데(이상 바르셀로나), 골키퍼로는 헤르미아스 레데스마(카디스)가 선정됐다.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절친으로 알려진 구보가 오른쪽 윙어에 배치된 것이 눈에 띈다. 소파스코어 기준, 구보의 올 시즌 평점은 7.53점으로 그리즈만(7.45) 비니시우스(7.34)보다 높다. 베스트11 중 구보보다 높은 건 벨링엄(8.05)과 크로스(7.65)뿐이다.구보는 올 시즌 리그 22경기 7골 3도움을 올렸다. 다만 전반기 대비 후반기는 부진한 데, 특히 지난 2월 끝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탈락 이후 단 1골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단순 공격 포인트로 비교해 보면 그리즈만은 11골 6도움, 비니시우스는 12골 5도움으로 격차가 어느 정도 존재한다. 대표팀 차출로 인해 출전 시간이 짧아 높은 평점이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한편 구보는 3월 A매치 기간(18~26일) A대표팀에 합류했으나, 출전이 불발됐다. 북한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조 3차전에선 벤치를 지켰다. 4차전 출격을 앞두고 있었으나, 북한이 경기 취소를 통보하면서 일찌감치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됐다. 강제 휴식을 취한 구보는 오는 4월 1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30라운드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소시에다드는 리그 6위(승점 46)로, 4위인 아틀레틱 클루브와는 승점 격차가 10에 달한다.김우중 기자 2024.03.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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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적중결과 발표…1등 20건 발생, 적중금은 각 1억5000여 만원

EPL 및 라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게임에서 총 20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게임에서 20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26일(월) 베트맨 사이트에 공지된 적중결과를 살펴보면,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에서는 총 84,881건의 적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적중 조건과 적중 수는 1등(14경기 적중/20건), 2등(13경기 적중/658건), 3등(12경기 적중/9,505건), 4등(11경기 적중/74,698건)이다.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까지 쌓인 1등 적중금은 총 30억 6,941만원이었다. 지난 축구토토 승무패 9회차 및 10회차에서는 1등이 발생하지 않았다. 두 번의 미적중으로 인해 이월된 1등 적중금은 15억 9,603만 6,750원이었다. 이와 관련해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에서는 총 45억 4,287만 8,130원이 적중자들에게 돌아가며, 20건의 1등 적중자에게는 각각 1억 5,347만 50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어 2등은 89만 5,670원, 3등과 4등 당첨자는 각각 3만 1,010원과 7,890원씩을 받을 수 있다. 라리가, 다수 무승부 결과로 인해 승부 예측 난이도 높아져…12회차 게임 29일(목) 발매 개시축구토토 승무패 1등 적중을 위해서는 대상경기로 지정된 14경기의 결과(▲승▲무▲패)를 모두 맞혀야 한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에서는 비교적 해외축구에서 인기가 많은 EPL 및 라리가가 대상 경기로 지정됐지만, 경기 결과 예측이 쉽지 않았다는 평이다. 먼저, EPL에서는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방 경기를 펼쳤지만, 풀럼에게 1-2로 일격을 맞으며, 패했다. 전력 차가 큰 브라이턴(리그 7위)과 에버턴(17위)간의 경기도 1-1 무승부 결과가 나오며, 승부 예측 난이도를 높였다. 라리가에서는 무승부 경기들이 다수 발생했다. 리그 최하위(20위)에 위치한 알메리아와 상위권(4위) AT마드리드의 경기도 예측하기 힘든 2-2 무승부 결과가 펼쳐졌다. 그 외에도 라스팔마스-오사수나(1-1), 알라베스-마요르카(1-1), 카디스-RC셀타데비고(2-2)전 결과는 모두 무승부였다. 더불어 그라나다-발렌시아(1경기)전은 적중특례(대상경기 무효)로 처리됐다. 발렌시아 지역에 큰 화재가 나면서, 24일(토) 경기는 추모로 인해 연기됐다. 매 회차마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총 478만 2,969개의 경우의 수가 존재하지만, 적중특례 경기로 인해 이번 회차의 경우의 수는 159만 4,323개로 줄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다수의 무승부 경기 발생으로 이번 회차에서는 승부 예측의 난이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20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며, “곧 발매를 개시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이번 달 26일(월)부터 2025년 2월 26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이어지는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게임은 오는 29일 오전 8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안희수 기자 2024.02.26 13:15
해외축구

‘음바페 해트트릭’ PSG, 파워 랭킹 5계단 상승…‘2연패’ 토트넘은 10위권서 제외

리그에서 3골을 몰아친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 덕분일까.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파워 랭킹 톱 10에 재진입했다. 반면 리그 2연패 수렁에 빠진 잉글랜드 프미리어리그(EPL) 토트넘의 이름은 더 이상 없었다.축구 매체 FTBL은 지난 15일(한국시간) 11주 차 유럽 주요 구단들의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매체는 개막 후 리그·유럽 대항전 성적을 기반으로 한 11주 차 톱 10을 집계했다.최상단에 위치한 건 여전히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이었다. 레버쿠젠은 지난 10일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카라바흐 FK(아제르바이잔)전, 12일 우니온 베를린(독일)전 모두 무실점 승리하며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리그에서 여전히 2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29)과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빅터 보니페이스의 득점 페이스가 다소 주춤했음에도, 지난 우니온 베를린전에선 4골을 몰아치며 득점력을 과시했다.레버쿠젠의 뒤를 이은 건 지로나(스페인)였다. 지로나는 지난 11일 라요 바예카노와 만나 2-1 역전승을 거두며 라리가 1위를 지켰다. 이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뮌헨, 인터 밀란(이탈리아)가 뒤를 이었다.한편 가장 많이 순위가 오른 건 PSG였다. 10주 차 당시 순위표에 없던 PSG는 지난 주 스타드 랭스와의 경기에서 음바페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경쟁팀인 OGC 니스는 무승부에 그쳤고, PSG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당시 이강인은 선발 출전,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어 바르셀로나는 지난주 대비 1계단 상승한 8위에 올랐다. 부상에서 돌아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에 역전승을 안긴 바 있다.한편 지난주 7위였던 토트넘은 톱 10에서 자취를 감췄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첼시에 1-4로 크게 졌고, 11일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선 후반 막바지 2골을 내리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리그 2연패의 토트넘은 EPL 4위까지 내려앉았다.김우중 기자 2023.11.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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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공격수 '인생역전'…2분 만에 A매치 데뷔골→멀티골까지

스페인 축구대표팀 공격수 호셀루(33·에스파뇰)가 잊을 수 없는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만 33살의 나이에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것도 기쁜 일인데, 교체 투입 2분 만에 A매치 데뷔골에 2분 뒤엔 멀티골까지 터뜨렸기 때문이다.호셀루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에스타디오 라 로살레다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24 예선 조별리그 A조 1라운드에 교체로 투입돼 멀티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처음 대표팀에 소집된 뒤 치른 데뷔 무대에서 멀티골 맹활약을 펼친 것이다.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6분에야 데뷔전 기회를 받았다.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대신 투입돼 전방에 포진했는데, 불과 2분 만에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어 2분 뒤에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단숨에 멀티골을 완성했다.기대만큼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시점에 뒤늦게 결실을 봤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호셀루는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2군) 시절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주목을 받았던 신예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선 1군 데뷔전까지 치렀으나 이후엔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했다. 호펜하임, 프랑크푸르트, 하노버96(이상 독일)과 스토크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등 다른 리그로 전전하다 지난 2019~2020시즌 알라베스로 이적하며 다시 스페인 무대로 복귀했다.알라베스 이적 후 비로소 1부리그에서 조금씩 경쟁력을 선보였다. 세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고, 에스파뇰로 이적한 이번 시즌에도 리그 23경기에서 12골을 터뜨리며 꾸준히 득점감각을 과시했다.결국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의 눈에 들어 생애 처음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고, 나아가 데뷔골에 멀티골까지 완성하며 ‘인생역전’ 스토리를 썼다. 스페인 매체 풋볼에스파냐는 “데 라 푸엔테 감독은 라리가에서 보여주는 그의 경기력이라면 충분히 대표팀 승선 자격이 있다고 판단해 처음 A대표팀 기회를 줬다”며 “스페인이 1-0으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갈 때 호셀루가 교체로 투입돼 멀티골을 터뜨렸다. 앞으로도 대표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호셀루는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선수가 바랄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상황이 찾아왔다”며 “열심히 노력한 보람이 있어서 계속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다. 지금 심정은 18살 소년이 된 기분”이라고 웃어 보였다.김명석 기자 2023.03.26 15:48
축구

자책골 불운 이강인...마요르카는 0-3 완패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미드필더 이강인(21)이 자책골을 기록하는 불운을 겪었다.마요르카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체의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부리그) 32라운드 엘체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졌다.이강인은 이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 0-2로 뒤진 후반 36분 자책골을 넣었다. 엘체 공격수와 마요르카 골키퍼가 일대일로 맞서는 상황에서 마요르카의 세르히오 리코 골키퍼가 공을 쳐냈다. 공교롭게도 공은 수비하기 위해 뒤따라 달려오던 이강인의 몸에 맞고 마요르카 골문에 들어갔다.마요르카는 동점 발판이 될 만회골을 노리는 중이라서 더 아쉬운 장면이었다. 자신의 실수로 점수 차가 더 벌어지자, 이강인은 속상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5.73점을 줬다.앞서 전반 42분 요한 모이카의 왼발 슛으로 선제 결승 골을 뽑아낸 엘체는 후반 13분 페드로 비가스가 머리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이날 패배로 마요르카는 주춤하며 상승세가 끊겼다. 마요르카는 지난 10일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으로 꺾었다. 최근 2개월간 이어진 7연패 부진도 털어냈다. 엘체를 이겼다면 승점 32로 15위 엘체와 동률을 이룰 수 있었다. 마요르카(승점 29)는 17위에 머물렀다. 강등권 바로 위 순위다.3연패에서 탈출한 엘체는 9승 8무 15패, 승점 35를 쌓아 15위에서 13위로 올라섰다. 마요르카는 20일 알라베스와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2.04.17 08:45
스포츠일반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발매 개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는 4월 7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9일 오후 8시 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맨시티, 리버풀, 첼시, 토트넘, 맨유 등 EPL 강호 대상경기 대거 포함… 맨시티-리버풀전 결과에 해외 축구팬 시선 집중 먼저, EPL에서는 에버턴-맨체스터유나이티드(1경기)전을 시작으로 사우샘프턴-첼시(3경기), 애스턴-토트넘(6경기) 등 강호들의 경기가 대거 포함됐다. 그 중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시티와 리버풀의 맞대결은 해외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빅매치다. 맨시티는 현재 리그 선두다. 다만, 2021~22시즌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맨시티(승점 73점)와 리버풀(승점 72점)이 1점 차의 승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첼시가 승점 59점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맞대결이 리그 우승 트로피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시티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최근 EPL에서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팀들인 만큼,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2-2 무승부를 기록한 양팀은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도 나란히 승리를 차지했을 정도로 기세가 동일하게 좋다. 맨시티는 지난 6일(한국시간) AT마드리드전에서 1-0 승리를 거뒀고, 리버풀 또한 같은 날 벤피카를 상대로 3-1로 웃었다. 양팀이 모두 최근 분위기가 좋은 가운데, 대등한 전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면밀한 전력 분석에 따른 조심스러운 승부 예측이 요구되는 경기다. 라리가, 6경기 대상경기로 지정…AT마드리드, 베티스 등 리그 상위권 팀들 대상경기 포함 라리가에서는 9일 오후 11시15분에 비지트마요르카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마요르카-AT마드리드전을 비롯해 카디스-베티스(2경기), 비야레알-빌바오(7경기), 오사수나-알라베스(8경기), 에스파뇰-셀타비고(12경기), 엘체-소시에다드(14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이 중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는 리그 7위 비야레알(승점 45점)과 8위 빌바오(승점 44점)간의 경기다. 이번 경기 결과로 양팀의 순위가 바뀔 여지가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양팀 모두에게 충분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안방 경기를 치른 빌바오가 2-1로 승점 3점을 챙겼다. 단, 최근 리그 성적에서는 양팀의 희비가 갈린다. 리그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비야레알과 반대로 빌바오는 지난 3일 엘체전에서 알렉스 베렝게르와 아시에르 비얄리브레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해 분위기 반전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이 치열한 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승무패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며 “이번 회차에는 EPL 강팀들의 경기가 다수 준비된 만큼,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서 기자 2022.04.07 15:48
축구

'실직자' 지단, 아들은 8개월 만에 팀 찾았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사임한 지네딘 지단(49)의 아들 엔조 지단(26)이 드디어 팀을 찾았다. 9일(현지시간) 프랑스 리그 2에 속해있는 로데스 AF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엔조는 이적료 없이 로데스와 한 시즌 동안 함께하며 등번호는 5번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랑스 축구의 전설인 지단의 아들로 유명한 엔조 지단은 아버지의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지는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엔조 지단은 1군 무대에 데뷔하기까지 했지만 결국 2017년 레알을 떠나 스페인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떠났다. 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하며 임대 생활을 이어간 엔조는 로잔 스포르트(스위스), 라요 마하다 혼다(스페인), CD 아베스(포르투갈), 알메리아(스페인)를 떠돌았고 지난해 10월 알메리아와 계약이 종료되어 소속팀이 없었다. 이번 로데스와의 계약으로 8개월 만에 다시 기회를 얻게 된 엔조는 1년의 계약 기간 동안 명예 회복을 노린다. 김도정 기자 2021.06.10 10:50
축구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총 1154명 적중 성공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적중결과 1등 적중 상금 다음 회차로 이월…1년 이내에 적중금 찾을 수 있어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게임에서 무려 1천명이 넘는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K리그 6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8경기 등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에서 총 1,154명이 적중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적중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2등(13경기 적중/7명), 3등(12경기 적중/82명), 4등(11경기 적중/1,065명)까지 이번 회차에서 총 1,154명이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힌 1등은 적중자가 없었다. 직전 회차인 16회차에서도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이로써 총 16억 4,449만 7,500원의 상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 17회차의 개별 환급금액은 2등에게는 6,290만 2,250원의 적중금이 지급되고, 3등과 4등의 당첨자는 각각 268만 4,860원과 41만 3,450원을 받을 수 있다. 국내∙외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회차에서 무승부 결과가 연이어 발생했다. K리그에서는 포항-제주유나이티드(1경기), 강원FC-전북현대(3경기), 인천-울산현대(7경기), 수원FC-FC서울(8경기)전이, 라리가에서는 바야돌리드-카디스(4경기), 발렌시아-알라베스(5경기), 레알마드리드-베티스(6경기)전이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는 K리그 선두 전북현대는 9위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 가능성이 높게 예상됐지만, 무승부(1-1)에 그치는 등 다소 의외의 결과가 펼쳐졌다. 리그 2위로 상위권에 올라있는 울산현대 역시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하위권인 11위에 위치한 인천과의 경기에서 손쉬운 승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무승부(0-0)를 기록해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처럼 이번 회차 14경기 중 절반에 해당하는 7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오는 이변이 발생했지만, 참여자들의 철저한 분석으로 다수의 적중자가 나왔다는 평가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변이 속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중의 기쁨을 맛본 스포츠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매주 계속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승무패 17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이번 달 26일부터 2022년 4월 26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1.04.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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